영화후기 / / 2022. 12. 5. 09:48

영화 극한직업, 범죄 소탕을 위한 형사들의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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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영화는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형사 5명이 창업한 치킨집이 뜻밖의 대박을 터뜨리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이다.

범죄자를 잡기 위해 창업을 한 형사들 이야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고, '스무 살'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순제작비는 65억 원, 손익분기점은 220만 원이었다. 개봉 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최종 점수는 1,626만 3,614명으로, 한국 영화 흥행 역사상 2위를 차지했다. 제목 그대로 치킨집을 운영하는 경찰관 5명이 등장한다. 성적 부진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팀을 살리기 위해 팀장 고 반장(류승룡 분)이 노후자금을 들여 치킨집을 인수한다. 그리고 수사 협조를 요청하러 온 마형사(진선규), 영호(이동휘), 재훈(공명)도 합류해 본격적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가게 이름은 '치킨하우스'지만 메인 메뉴는 양념 반, 튀김반인데 손님들은 '양념이 많다'며 주문한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프라이드치킨 샌드 레스토랑이고, 치즈 볼은 사이드 메뉴로 잘 팔린다. 배달 주문도 많지만 오토바이 운전은 재훈이 담당한다. 우여곡절 끝에 영업 첫날을 무사히 넘기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다. 검거 작전 중 사고를 당한 팀원 동철(박지환 분)이 병원에 입원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맹본부는 계약 위반을 압박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매출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그런데 돈 냄새를 맡은 조폭 두목(양동근)이 직접 찾아가 거액을 제시하며 동업을 제안하게 된다. 영화 전반에 코미디가 있어 너무도 유쾌하게 본 영화였다.

유쾌한 영화가 보고싶다면 추천

개인적으로 영화를 즐겨 봤기 때문에 아직 못 보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그리고 저도 그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루한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빵을 얹으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재미있느냐 하는 것이지만 결론적으로 충분히 재미있다. 내 기준으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단연 최고였다. 물론 스토리나 개연성 면에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배치된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유머 코드 덕분에 방송 내내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이외에도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배우들의 맛있는 연기력도 인상적이었다. 웃음을 터뜨리는 상황에서 적재적소에서 터진 대사 한마디 덕분에 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연출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개그 소재의 특성상 틀리면 유치해질 수도 있지만, 그런 우려와는 달리 전체적인 균형이 잘 잡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마디로 예능과 인기를 동시에 사로잡은 웰메이드 코미디다. 1년 전인가요? 우연히 예고편을 봤는데 제목이 특이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웃음이 터져 나왔고, 내용도 마찬가지였다.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근무를 위해 치킨집을 넘겨받는 설정 자체가 신선했고, 왠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더욱 흥미로웠다. 역시 반응은 뜨거웠다. 입소문을 타고 급속도로 퍼졌는데 그 앞에 천만 명이 있다고 한다. 이쯤 되면 나만 빼고 다 본 것 같아 억울했다. 어쨌든 뒤늦게 봤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웃고 울면서 시간이 흘러갔다. 러닝타임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솔직히 처음까지는 좀 티가 났지만 중간 부분 이후에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바뀌었다. 우여곡절을 거듭한 끝에 후반에 감동적인 코드가 추가됐다. 이렇게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은 오랜만이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취향이 비슷한 분들은 만족하실 거예요.

진지하게 재밌는 류승룡

한국 영화계 최고의 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국민배우 류승룡이다. 재치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팬들이 많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인 그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진정한 명품 배우다. 2019년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경험에서 알 수 있듯 충무로에서도 인정받는 명배우다. 그럼 여기서 기다려! 요즘 대세인 류승룡의 프로필을 간단히 살펴보자. 흥행 보증수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하면 떠오르는 이름이 있다. 바로 류승룡이다. 2000년 영화 '죽거나 나쁘거나'로 데뷔한 이후 무려 7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 '7번 방의 선물' 등 굵직한 작품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리고 지난해 개봉한 '극한직업'은 역대급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다시 신드롬을 일으켰다. 덕분에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명실상부한 신뢰받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올해 50세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외모도 화제인데 꾸준한 운동과 자기 관리를 비결로 꼽았다. 물론 타고난 재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끊임없는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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