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 / 2023. 1. 15. 21:12

영화 언차티드, 인디아나존스 같은 모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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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어릴 적 보았던 인디아나존스를 기억하고 계신 분이라면 정말 좋아할 만한 영화입니다. 저 또한 단서를 통해서 다음 목적지를 찾아가는 스토리를 정말 좋아하는데요~오랜만에 인디아나존스 같은 재밌는 영화를 만난 것 같아서 정말 즐겁게 봤습니다. 여러분도 다시 한번 벅찬 기대감으로 즐겨보세요~

형을 찾기 위해 나선 모험

주인공인 네이선 드레이크는 열살때 부모님이 실종되어 형과 함께 고아원에서 자랐습니다. 두 형제는 어릴 때부터 역사와 보물에 관심이 많았고, 형은 박물관에서 인류 최초의 세계지도를 보고 도둑질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로 경비원에게 걸려 경찰에 인도되게 됩니다. 그리고 형은 초범이 아니라 소년원에 들어갈 상황에 처하게 되고, 자신의 인생을 그곳에서 보낼 수 없다며 동생에게 귀중히 여기던 목걸이를 남겨주고 바로 도망가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성인인 된 동생 네이선은 바텐더 일을 하면서 소매치기도 하면서 뉴욕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바텐더 일을 하러 간 네이선에게 낯선 남자가 말을 걸어옵니다. 하지만 네이선은 사기라고 생각하고 그에게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네이선이 소매치기했던 팔찌가 사라진 것을 알아채고 그곳에는 대신 명함이 있었습니다. 그 명함은 아까 말을 걸었던 남자의 명함이었고 궁금함이 든 네이선은 그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네이선은 형을 찾을 수도 있을 거라는 얘기를 듣게 되고 결국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의 모험은 시작되고 그들 모험의 시작인 열쇠를 찾아 나섭니다. 그 열쇠는 세계여행을 했던 마젤란과 선원 18명이 발견한 금의 행방을 찾는데 필요한 것으로 2개의 열쇠가 필요했습니다. 다행히 이미 하나는 그 남자 빅터가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 하나가 뉴욕의 한 경매장에서 매물로 나오게 됩니다. 그 열쇠를 가지기 위해서 경매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네이선을 그 경매장에서 소동을 일으키고 그 혼란을 틈타 빅터는 자연스럽게 그 열쇠를 훔치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 열쇠를 차지하려고 하는 산티아고 몬카다와 그가 고용한 용병들과 몸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그러나 또 한 번 기지를 발휘하여 열쇠를 가지고 나오는 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열쇠를 구한 네이선과 빅터는 바르셀로나까지 날아갑니다. 그곳에서 다른 열쇠 하나를 가지고 있는 클로이와 접선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네이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서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녀는 그냥 간 것이 아니라 네이선이 가지고 있던 열쇠를 훔쳐간 것이었습니다. 네이선과 빅터는 그녀를 열심히 쫓아가고, 결국 그녀의 차 앞에서 그녀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네이선은 그녀에게 자신이 그 열쇠를 어디에 사용해야 할지 알고 있다고 말했고, 그 말에 그녀는 결국 그들과 함께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네이선은 바로 다음 날 나무모양 안내판을 붙이고 있는 '산타 마리아 델 피 성당'에 찾아갑니다. 그 안에서 형의 흔적을 찾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단서를 통해 결국 열쇠를 이용하여 지하통로를 찾아내고 보물 위치가 적힌 진짜 지도를 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순간 바로 클로이가 배신을 하고, 네이선은 기절하게 됩니다. 다시 눈을 뜬 네이선 앞에서 빅터가 있었고, 그 둘은 배신한 클로이의 뒤를 밟게 됩니다. 사실 클로이는 몬카다가 고용한 용병 중에 한 명이었고, 지도를 구하자 바로 몬카다에게 지도를 바칩니다. 그리고 네이선과 빅터는 보물을 찾기 위해 출발한 몬카다의 비행기 안에 몰래 숨어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은 보물이 있는 곳까지 찾아가게 됩니다. 그 이후 이야기는 직접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디아나존스 같은 모험이야기

사실 이 영화는 유명한 게임이 원작이다. 그리고 그 게임도 해보긴 했지만 영화로 보니 또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일단 철저히 게임의 원작을 따라한게 게임을 해봤던 사람으로서 더 반가웠다. 그리고 예전에 봤던 인디아나존스처럼 단서를 찾아내고 추리를 하는 과정이 너무도 재밌었다. 역시 지하에서는 화살이 슝슝 날아오고 해야 제대로 된 모험 영화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조금 아쉬웠던 것은 인디아나존스처럼 추리하거나 모험하는 장면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앞으로도 이런 종류의 영화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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