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 / 2023. 1. 12. 23:51

영화 킹스맨, 매너 있는 사람이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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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킹스맨은 멋진 양복을 입은 말끔한 사내들이 못된 사람들을 혼내주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모두 다 알겠지만,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한국 사람들이라면 거의 다 아는 유명한 대사가 바로 이 영화에서 나왔다. 보통 다른 스파이 영화와는 다르게 이 영화는 정말 영국을 멋진 매너의 나라로 보이게 만들어줬다.

킹스맨 면접에서 요원으로까지

영국 런던의 뒷골목에 사는 청년 에그시는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받은 폭력의 트라우마로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었다. 사실 그는 어릴 때부터 높은 IQ로 주변의 관심을 샀고, 주니어 체조대회에서도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등 머리와 운동실력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힘들어진 가정사로 주인공인 에그시(태런 애거튼)도 동네 패싸움을 하는 등 별 볼 일 없는 사람으로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평소와 같이 싸움에 휘말려 싸우던 중 경찰서에 끌려가게 된다. 그런 에그시를 전설적 요원으로 불리는 해리 하트(콜린 퍼스)가 그를 구제하게 된다. 그를 구해 준 해리는 국제 정보기관인 킹스맨의 일원이었고, 그는 전 세계의 범죄를 해결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에그시의 남들과 다른 탁월한 잠재력을 알아보고 그를 영국의 국제 비밀정보기구인 '킹스맨'에 영입하고자 면접에 참여시키게 된다. 이 면접을 통과하기 위해 에그시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그는 미국의 대선 후보가 납치되었을 때 요원으로 최종 발탁되게 된다. 그리고 이 영화의 진짜라고 할 수 있는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여곡절 끝에 최종 시험에 통과한 신참 에그시는 킹스맨 최고의 엘리트 요원인 해리 하트와 함께 무시무시한 악당 밸런타인(사무엘 L. 잭슨)을 무찌르기 위해 전쟁을 준비한다.

정장만큼 멋있는 건 매너 있는 사람

요즘 넷플릭스의 신작 중 인기가 많은 영국 스파이 영화 '킹스맨'을 봤다. 개봉한 지 꽤 된 것 같은 영화 '킹스맨'인데, 여전히 인기 순위 상위권에 있어서 궁금해서 봤어요. 결론적으로, 그것은 시간을 보내기에 꽤 좋은 영화였습니다. 중간중간에 코믹스러운 부분도 많았고 유명한 대사도 나왔어요. 무엇보다 멋진 액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부담 없이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첫 장면이 강렬했어요. 마치 폭죽처럼 터지는 총알이 너무도 멋있어 보였어요. 그 장면에서는 정만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뒤에 나온 콜린 퍼스의 정장 입은 모습이 너무도 멋있어요. 평소에도 깔끔한 정장을 입은 모델이나 시상식장의 멋진 배우들을 볼 때마다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콜린 퍼스의 딱 맞는 정장 입은 모습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이것만 하더라고 충분히 볼거리는 다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중간에 주인공이 요원으로 발탁되기 위해서 훈련을 받는 장면들도 너무 즐거웠어요. 끝으로 이건 내 사견이지만, 이렇게 멋진 정장도 매너가 없는 사람이 입으면 별로 멋지지 않았을 거예요. 매너가 있기에 그 정장 입은 모습이 더 멋져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정장이 잘 어울리는 배우 콜린 퍼스

콜린 퍼스의 정식 이름은 앤드루 퍼스트이며, 영국 출신 배우이다. 퍼스가 이제까지 출연한 영화는 약 42편 이상이고, 이 영화를 통해 세계적으로 약 3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 그는 이제까지 많은 영화에 출현하고 성공했던 만큼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자세히 더 알아보면 그는 골든 글로브상, 아카데미상, 미국에서는 배우 조합상, 영국에서는 아카데미 영화상(BAFTA), 베니스 국제 영화제 볼피컵에서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은 바로 영화 '킹스 스피치'로 미국에서 받기 힘들다는 아카데미상을 받게 됩니다. 이 영화로 그는 다른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정말 많은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 '킹스 스피치'이루로 1980년대 후반에는 영국에서 젊고 유망한 배우를 칭하는 '브릿 팩'의 한 명이 되었고, 1995년에는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연기 변신을 하면서, 그의 연기 경력에 큰 전환점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가 출연했던 영화로는 브리짓존슨의 일기, 셰익스피어 인 러즈, 러브 액츄얼리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영화에 출연하게 됩니다. 이런 와중에 그는 2007년 원체스터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됩니다. 영화배우로서 유명해진 그는 현재 원주민 인권보호를 위해 '서바이벌 인터내셔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망명 신청자들과 난민들의 권리와 지구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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